서재헌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 버스 파업 자제 피켓 호소

▲ 경북 구미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30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폐지하고 행정안전부 표준안을 기준으로 심사기준을 한층 강화한 구미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을 원안 가결.
의원 공무국외출장 범위 확대·구체화, 위원장 민간 호선 및 민간위원 비율 상향 조정, 공무국외출장 심사 시 세부항목별 체크리스트 마련 등 기준 구체화, 공무국외출장 정보 공개 확대, 공무국외출장 제한, 내실있는 계획 수립 및 사후관리 강화 등을 담아.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는 7인 이상 위원으로 구성하되 교육계·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의 민간위원 비율을 3분의 2 이상으로 하기로.

▲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이 지난 12일부터 매일 출퇴근길 도심에서 '버스 파업만은 말아달라'는 내용의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내버스 기사들에게 호소.
대구 버스업체는 26개로 현재까지 22개 업체가 오는 15일 파업 참여를 결정.
서 위원장은 "노사 대화가 우선이고 여의치 않으면 대구시가 나서서 중재하면 될 일이므로 시민을 생각해서라도 파업만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호소.
▲ 강원 동해시의회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숲 조성을 논의.
박남순 의원은 13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태 도시 추구를 위한 제언.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생태 도시의 우수사례를 들어 공공시설, 학교, 병원 등 동해시 곳곳에 도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
이어진 시정 질문에서 이정학 의원은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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