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 항공대는 1만5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5/13/AKR20190513122900053_01_i.jpg)
지구 둘레(4만여㎞)를 47바퀴 비행한 것에 해당하는 거리로 1975년 12월 1일 창설 이후 43년 5개월만이다.
경북경찰청 항공대에는 20년 이상 비행·정비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와 정비사 등 8명이 올해 새로 도입한 최첨단 국산 참수리 헬기 1대를 운용하며 주·야간 해상 비행과 우범지역 공중 순찰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경북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관할 구역이 넓고 독도, 울릉도 등 장거리 해상비행 임무가 많은 특성이 있어 이번 무사고 비행 기록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