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9일 코엑스서 1천400여개 단체 참가…무료입장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서울시와 ㈜코트파가 각각 개최해 온 관광 전시회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와 한국국제관광전(KOTFA)이 하나로 통합돼 다음달 개최된다.
서울시와 코트파는 두 행사를 통합해 다음달 6∼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 B1, E홀에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eoul International Tourism Industry Fair)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는 서울시와 코트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2019 서울 국제관광산업박람회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를 비롯해 인트라바운드와 트래블마트, 관광홍보전시회가 동시에 한곳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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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중국을 비롯한 50여 개국과 대구·경북 등 50여 지자체, 그리고 국내·외 1천400여 개 관광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는 특히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람료를 무료로 책정했다.
전시회는 △ 관광홍보존(A홀) △ 트래블마트존(B1홀) △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존(E홀)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 서울관광산업채용박람회 △ 의료관광포럼 △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 △ 해외바이어 대상 관광설명회 △ 바이어-셀러 네트워킹 △ 해외여행사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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