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들어설 '안산스마트허브 경기행복주택' 사업계획을 13일 승인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안산스마트허브 행복주택은 원시동 782 일원 5천655㎡에 사업비 182억여원(경기도시공사 16억여원, 기금 94억여원, 국비 71억여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13층 2개 동에 16~21㎡형 232 가구를 갖춘 공동주택으로 건립된다.
경기도시공사가 대보건설㈜, ㈜케이알산업, ㈜HS공영, 신성종합건설㈜ 등 4개 민간사업자와 함께 시행하며 2021년 3월 완공 예정이다.
경기행복주택은 경기도가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지금까지 331 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5천98 가구는 착공했다. 안산스마트허브를 포함, 2천359 가구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착공 준비 중이며 3천85가구는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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