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는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수젠텍[253840]의 공모가가 1만2천원으로 정해졌다.
수젠텍은 지난 7∼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2천원으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99개 기관이 참여해 75.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수젠텍은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결핵 등 다양한 질병의 진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이후 기술특례 제도를 통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성 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15∼16일 받는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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