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서 이틀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서 이틀째 자금 순유출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90억원이 순유출됐다.
247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836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오르자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92억원이 이탈하면서 6거래일째 순유출세를 이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천810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8조2천943억원, 순자산은 119조2천333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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