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실내공기질 통합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에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삼성 공기청정기 모델과 연동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실내 각 공간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의 센서로 측정된 공기 오염도와 실외 공기질, 예측 정보 등을 조합해 실시간으로 실내외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하며, 상황별 공기질 관리법도 추천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예보를 제공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생활 가스 등 특별히 관심 있는 항목만 선택해 알림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앞으로 에어컨 등에도 '스마트싱스 에어'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무풍에어컨에 선보였던 '웰컴 쿨링(Welcome Cooling)' 기능을 2019년형 '삼성 무풍큐브' 공기청정기에 확대 적용한 '웰컴 케어(Welcome Care)'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의 위치확인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가 집과 가까워지면 공기청정기를 미리 작동시킬지를 묻고 원격 제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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