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배달 서비스 전국 1천여개 가맹점으로 확대

입력 2019-05-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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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배달 서비스 전국 1천여개 가맹점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씨유)는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손잡고 지난달 선보였던 배달 서비스를 전국 1천여개 가맹점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CU는 지난달부터 수도권 내 30여개 직영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고, 비가 내리는 날에는 최대 5%까지 매출이 오르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된다.
요기요 앱에서는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CU 매장에서 주문 가능한 상품들이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부릉' 라이더가 매장에서 물건을 받아 고객이 있는 곳으로 가져다준다. 배달료는 3천원이다.
CU는 앞으로도 배달 서비스 적용 점포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또 주문 가능 상품도 도시락과 디저트, 음료 등 200여종에서 생활용품 등으로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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