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이 대규모 신주 상장을 앞두고 14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보다 16.29% 내린 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5천39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앞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25억5천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해 신주 1천500만주가 오는 16일 신규 상장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기존 발행주식은 4천48만1천190주로 신주가 상장되면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