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사흘 뒤 일본에서 열리는 CJ ENM의 한류 축제 '케이콘(KCON) 2019 JAPAN'은 14일 한류 스타들과 한일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236개의 컨벤션 부스와 각기 다른 콘셉트의 스테이지 9개가 마련된다.
총 292명의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패널들이 컨벤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토크, 퍼포먼스, 패션쇼와 같은 267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강준, 공명, 여진구, 이태환, 이지훈, 주원 등 한류 스타들은 'K-드라마 팬미팅'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CON'의 스핀오프 브랜드 'KCON GIRLS'는 올해 처음 론칭된다. 패션·뷰티 분야의 브랜드들이 'KCON GIRLS' 존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유튜버 회사원A, AKB48의 나카니시 치요리, 미야자키 미호, 사토 미나미 등이 MC와 게스트로 나선다.
가능성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단독 쇼케이스 'KCON SHOW:KAI'도 올해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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