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신자산운용은 일본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인 '대신 Japan(저팬) 하임 부동산투자신탁 제3호'가 판매 완료돼 펀드가 설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Canal Side Building)에 투자하는 공모형 해외부동산 펀드다.
운용 기간에는 건물 임차인인 '파나소닉 컨슈머 마케팅'으로부터 임대료를 받아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제공하고, 만기에 소유 부동산을 매각해 매각차익을 추구한다.
건물 매입금액은 약 2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800억원은 펀드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일본 현지 차입 및 자본금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