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보컬 톰 요크가 오는 7월 단독 내한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라이브엑스는 이 밴드 프런트맨 톰 요크가 7월 28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그가 이끄는 라디오헤드는 1992년 첫 싱글 '크립'(Creep)으로 데뷔해 세계적인 록밴드가 됐다.
2006년 1집 '이레이저'(The Eraser)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도 병행했다. 2014년 2집 '투모로우스 모던 박시스'(Tomorrow's Modern Boxes)를 발매했다.
최근에는 영화 '서스페리아' 리메이크작 음악감독을 맡았다.
그의 내한은 지난 2012년 라디오헤드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후 7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라디오헤드부터 솔로 활동까지 톰 요크와 작업한 프로듀서 나이절 고드리치와 비주얼 아티스트 타릭 바리가 함께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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