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신영자산운용은 은퇴 시기에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을 위한 신영베테랑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 펀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투자를 기본으로 주당순자산비율이 시장 평균 대비 50% 이상으로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구성된다.
보유 자산이 고평가 수준이라고 판단되면 채권, 저평가 해외주식, 리츠,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위험을 낮춘다.
단기 고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시중 금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의 중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
투자 자산의 안정성이 필요한 투자자 또는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저평가 우량주, 고배당주, 채권, 리츠 등 현금 흐름 창출 능력이 있는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오는 15일부터 신영증권[001720]과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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