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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14일 양식장의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을 위해 이동식 양식장 방역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차량 탑재형 방역장비는 700ℓ 약제 탱크를 갖춰 소독과 차단 방역에 주력한다.
전북에는 해면 양식장 312곳, 내수면 양식장 629곳, 종묘배양장 39곳이 있다.
전병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이동형 수산생물 방역장비 도입으로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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