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중국시장 개척 앞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중국시장 개척 앞장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중국 상하이에서 14∼17일 열리는 제81회 중국 춘계 의료기기 전시회에 원주 공동관을 조성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나섰다.
중국 의료기기전시회는 28개국 4천100개사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지난해 15만 명이 참관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2016년부터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이 전시회에 공동관을 조성, 지역 업체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높은 전시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스 공사부터 바이어 발굴과 상담, 통역, 홍보까지 전시마케팅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소규모 기업에 전시마케팅 경험을 제공하고자 벤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에는 대양의료기와 소닉월드, 윈백고이스트, 인성메디칼 등 4개사가 개별부스로 참가하고, 아이헬스케어솔루션과 지엔비메디텍 등 2개사가 벤처 부스로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원주 의료기기 위상을 높이고자 지속해서 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도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9) 개최와 독일 MEDICA 2019, 홍콩 Cosmoprof Asia 2019에 공동관 참가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기업 매출 증진에 앞장설 방침이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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