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24는 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해, 여름철 별미 먹거리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하절기 인기 식재료인 열무김치를 활용한 자체브랜드(PL) 열무 비빔밥과 열무 비빔국수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오는 21일에는 김치말이 국수를 출시하고 구매 고객에게 얼음 컵도 증정한다.
이마트는 지난 2월 아이스 음료 14종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6일에는 튜브형 아이스크림 '바나나에 반하나'와 '이천쌀콘'을 내놓는 등 한 계절 앞서 하절기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여름에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일찌감치 여름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아이스 음료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7.6% 증가했고, '바나나에 반하나'와 '이천쌀콘'은 출시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부분 매출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해서 선보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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