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책 주장대회·골든벨·먹거리트럭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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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전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청소년박람회가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청소년박람회에는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청소년정책 주장대회'를 비롯해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청소년 골든벨', '청년 먹거리트럭', '청소년 연합학술대회'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많다.
박람회 개막일인 23일에는 춤추고 노래하며 소통하는 로봇 '타이탄'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타이탄은 티타늄으로 제작한 높이 2.4m, 중량 60㎏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이너 로봇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을 순회하며 관객을 만났다.
체조선수 손영재, 방송인 유병재,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등 멘토 특강과 모델 한현민, 배우 이형석의 또래 특강도 준비된다.
전시장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40여개 전시·체험 활동공간도 마련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과 청소년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는 '다시 청소년이다 특집 공간'도 운영한다.
또 '4차 산업혁명' 관에서는 드론·로봇, 가상현실(VR), 비행조정 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에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도 이뤄진다.
가출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노력한 김경민(59·남) 한국기독교청년회 전국연맹 사무총장, 과학우주청소년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김병묘(78·여) 씨가 각각 국민훈장을 받는다. 스카우트 세계야영대회 유공자 등에게도 포상이 이뤄진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청소년특별회의는 23일 출범식을 열고 청소년 450명을 위원으로 위촉한다.
박람회는 청소년은 물론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나 청소년 단체 등에서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koreayouthexpo.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박람회 방문자들이 에버랜드,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을 경우 입장료 할인 혜택도 준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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