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쇠퇴한 구도심 내 빈집을 주민 공유공간으로 조성하는 '마을공방' 사업의 지원대상 7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마을공방 사업 대상은 도시재생 지역 주민 공간을 마련하는 도시재생형과 지역예술인 활동과 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지역문화형, 지역 경제 활성화 거점을 마련하는 사회적경제형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선정했다.
광주 서구·충남 천안·경남 김해에는 도시재생형, 울산 중구·전북 남원·경남 하동에는 지역문화형, 경북 안동에는 사회적경제형 마을공방을 각각 조성한다.
빈집 등 유휴공간 시설을 개선해 문화생활이나 창업 등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는 마을공방은 지난해까지 모두 45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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