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수학여행단 이달에만 730여 명이 찾아와 농촌체험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5/15/AKR20190515096900062_02_i.jpg)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인제군의 농촌체험마을이 수학여행단의 방문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15일 인제군에 따르면 수학여행과 농촌체험학습 등의 일정으로 인제를 방문하는 수도권 학생들이 이달에만 73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인제 자작나무숲을 비롯해 모험 레저스포츠 체험, 농장 일손 돕기 등 농촌 문화 체험이 수도권 수학여행단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학여행단의 단체 방문은 농촌체험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수학여행을 비롯한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의 유치를 위해 팸 투어, 박람회 참가, 온라인 광고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농촌체험 프로그램 체험비 지원, 힐링체험농장 조성사업 등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수도권 학생들이 농촌에서 이색 체험을 하고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