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는 15일 원로회의를 열고 원로회의 의장에 김봉호 전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의장은 "평생 건국과 민주화, 산업화를 위해 기여한 원로 정치인들의 경험과 지혜로 정책을 제안하고 국가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다해 헌정회와 나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5선(10·12·13·14·15대) 의원 출신으로 15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냈다.
김종하(10·11·14·15·16대) 전 의원과 김문기(12·13·14대) 전 의원은 원로회의 부의장에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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