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 장병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장병 희망열차'가 15일 용산역을 출발해 전주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청년장병 희망열차'는 중진공·국방부·코레일이 협업해 전역 예정 장병이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탐방할 수 있게 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170여명의 청년 장병과 보호자가 함께 열차에 탑승해 ▲ 직업 탐색 교육 ▲ 취업컨설팅 ▲ 채용 동향 분석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전주역에 도착한 후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함께 ㈜비나텍·㈜올릭스 등 지역 우수기업을 찾았다.
이 이사장은 "군산·울산 등 고용 위기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청년장병 희망열차'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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