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이상문학상 대상 작가를 말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문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들을 분석한 책 '이상문학상 대상 작가를 말한다'가 15일 도서출판 문학사상에서 나왔다.
매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 단행본이 나올 때마다 동료 작가가 대상 작가에 관해 쓴 '작가가 본 작가' 기고문을 시대 흐름에 맞게 수정·보완해 엮었다.
1997년 제1회 대상 수상 작가 김승옥부터 올해 제43회 대상 작가 윤이형까지, '작가가 본 작가' 코너가 폐지됐거나 개인 사정으로 못 실은 일부 작가에 대한 글을 제외한 22명 대상 작가들에 대한 동료들의 글이 담겼다.
대상을 받은 작가들을 위해 글을 기고한 동료 작가는 같은 소설가도 있지만, 평론가, 시인, 수필가 등도 있다.
김미현 외 17인이 지었다. 320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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