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 발굴…U포럼 기술교류회

입력 2019-05-15 18:14  

'울산형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 발굴…U포럼 기술교류회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5일 울산벤처빌딩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울산형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을 모색하는 '4차 산업혁명 U 포럼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4차 산업혁명 U 포럼'은 2017년 말 출범했다.
95명에 이르는 자동차, 조선, 화학 주력산업과 디지털콘텐츠, 3D 프린팅, 바이오메디컬 신산업 분야 전문가로 분과를 구성해 전략과제 기획, 포럼 등을 통한 울산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 모색과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자동차와 인공지능 분야 융합으로 새로운 혁신성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분과별 상호 협력과 교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율주행 자동차 미래(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 인공지능 융합기술(양승준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을 주제로 한 울산 기술융합 발전전략 세미나, 산·학·연 전문가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융합기술 발굴 토론 등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4차 산업혁명 미래를 담은 유 인더스터리(U-Industry) 4.0 비전 발표와 함께 3D 프린팅 의료기기실증센터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선박 개발 및 실증, 조선소 야드 안전감시용 드론시스템 개발 등 11개 과제와 관련한 부처 사업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ICT 융합 전기 추진 스마트선박 개발 및 실증 사업(450억원), 제조혁신서비스 구축 사업(200억원) 등이 2020년 정부 부처 예산에 반영됐다.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56억원), 콘텐츠 코리아 랩 기업지원센터 구축(100억원), 유틸리티성 자원공유서비스 지원(100억원), 조선해양 SW 융합클러스터 사업(195억원) 예산도 확보했다.
드론규제 샌드박스와 혁신성장 동력 실증 등 드론산업 육성 사업도 정부 부처에 제안해 추진한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산업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융합사업 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교류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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