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경고누적 퇴장 닐손주니어 '출전정지 감면'

입력 2019-05-15 18:42  

프로축구연맹, 경고누적 퇴장 닐손주니어 '출전정지 감면'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지난 12일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2 2019 11라운드 부천FC와 아산 무궁화의 경기 도중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닐손주니오(부천)의 출전정지 처분이 감면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고 "경기위원회가 사후 감면 의견을 올린 닐손주니어에 대해 '동영상 분선에 따른 출정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출전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시 전반 28분 옐로카드를 받은 닐손주니어는 후반 40분 부천 진영 엔드라인 부근에서 아산 김민석의 드리블을 막는 과정에서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득점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망한 공격 기회' 저지로 판단해 닐손주니어에게 두 번째 옐로카드를 꺼내 퇴장시켰다.
이에 대해 프로연맹 경기위원회는 지난 12일 심판평가회를 통해 주심의 경고 적용이 잘못됐다고 판단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유망한 공격 기회'로 옐로카드를 주려면 볼이 골대 쪽으로 향하고 있어야 하고 공격적으로 이득이 있어야 한다"라며 "닐손주니어의 상황은 반칙은 맞지만 김민석이 엔드라인 쪽으로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볼이 길어 아웃되는 상황이라고 판단돼 주심의 판정이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닐손주니어는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제재금, 팀 벌점이 감면돼 추후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horn9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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