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16일 5G 스마트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싱스틸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싱스틸러는 KT의 5G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해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영상으로 노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벤처기업인 미디어스코프 기술에 KT 서비스를 결합해 공동 개발했다.
KT는 "기존 LTE 환경에서는 여러 사람이 동시에 화상으로 노래를 부르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KT가 보유한 5G 통신 기술과 초저지연 보컬 사운드 기술을 결합해 세계 최초 '5G 멀티라이브 노래방'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초저지연 보컬 사운드 기술 외에도 20여개 음장 기술을 적용했다.
혼자서 MR를 들으면서 노래를 녹음하고 보정할 수 있고, 실시간 자동 보컬 분석 기술을 적용해 노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자가 자신의 노래 영상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KT는 싱스틸러 출시를 맞아 20일부터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고객이면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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