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세계포장기구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수상

아모레퍼시픽, 세계포장기구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브랜드 헤라의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 제품 용기로 올해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sation·WPO)가 매년 획기적인 포장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포장업계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 올해엔 전 세계 35개국에서 출품된 319건의 포장 신기술이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정해원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는 용기의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아 '헬스 앤 퍼스널케어'(Health and Personal Care)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제품은 업계 최초로 개발된 실리콘 튜브 형태의 용기가 돼 내용물의 양 조절이 용이하고 용액이 굳지 않는 장점이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영진 메이크업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전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혁신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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