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세계 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이주영 국회 부의장,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무주군은 가족사랑의 날 운영, 장수 부부 합동 회혼례, 예비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출산용품과 임산부 의료지원, 다문화가족 행복 캠프, 다문화가정 고향 나들이 등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황인홍 군수와 아내 서정숙 여사는 올해의 부부상을 받았다.
황 군수는 "부부 사랑이 가정 행복과 지역발전 토대가 된다"며 부모공경과 가족사랑 실천에서도 모범을 보이는 무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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