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일본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 중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2명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대학을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방문 대학은 제주도교육청과 유학생 관련 협의가 진행된 도쿄 호세이대학, 나고야의 아이치대학, 오사카의 간세이가쿠인대학이다.
간세이가쿠인대학은 교육감 추천으로 합격이 결정되며, 호세이대학은 일본 현지에서의 면접을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베트남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현지 대학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청소년을 위한 노벨상·호암상 수상자 특강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주 청소년을 위한 노벨상·호암상 수상자 특별강연회'를 연다.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호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특강은 세계적 석학의 과학 이야기를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과 비전을 제시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진로 설계·재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2016 호암공학상 수상자인 로봇공학자 오준호 박사와 2002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영국 생화학자 팀 헌트 박사가 초청돼 로봇기술과 미래, 세포분열의 비밀을 풀다를 주제로 특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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