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황토골 토요야시장 개장…전통시장 활성화 나섰다

입력 2019-05-16 14:59  

무안군 황토골 토요야시장 개장…전통시장 활성화 나섰다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무안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오는 1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무안전통시장에서 상인회와 함께 '황토골 토요야시장'을 운영한다.
토요야시장은 3년 전 현대화 시설을 해 이전한 무안전통시장이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5일 시장의 특성상 장날 외에는 시장을 찾는 손님이 그리 많지 않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안 전통시장 상인회 주도 아래 전통시장 내 청년상가, 식당, 매일상가 등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했다.
최근 천사대교 개통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과 섬 주민들에게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자 야시장을 개장한 것이다.
야시장에서는 일반 상가와 식당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시장 내 위치한 주 무대에서는 관내 대학가의 젊고 신선한 음악 동아리에서 마련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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