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열린도서관 24일 개관…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입력 2019-05-16 15:11  

논산 열린도서관 24일 개관…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문화와 소통의 공간이 될 충남 논산열린도서관이 개관한다.
논산시는 관촉로 113-23에 건립된 논산열린도서관이 21일 임시개관에 이어 24일 정식개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틀에 걸친 개관식 행사에서는 독서 및 평생학습 전시·체험(17개 부스), 도서나눔 장터, 공연(매직&벌룬쇼, 플롯)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전체 건물 면적 3천328.18㎡, 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모두 98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 유아·어린이자료실·북카페·보존서고가 들어서며 2층은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스터디룸, 휴게실이 자리한다.
3층에는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을 구비해 문화서비스와 휴식공간 기능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2016년 설계 공모를 통해 한글을 형상화한 특색있는 건물 디자인을 갖췄으며,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졌다.
도서관 이름은 공모를 거쳐 시 홈페이지와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민 의견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확정했다.
논산시는 열린도서관을 시민의 다양한 배움터 역할은 물론 평생교육을 이뤄내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문화와 소통이 이뤄지는 중추적인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정서함양과 문화복지 향상을 통해 평생학습과 일류교육의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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