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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축구 대표팀의 간판 조소현(웨스트햄)의 에이전트사인 하위나이트 스포츠(대표 이주현)가 미국 대학 스포츠 장학금 프로그램 에이전시인 애슬릿(Athletes) USA(한국 지사장 임지환)와 업무 협약을 했다.
축구선수 전문 양성기관인 하위나이트 스포츠는 애슬릿 USA와 협약으로 국내 선수들의 미국 대학 컨설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편 미국 내에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애슬릿 USA는 2008년부터 미국 내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진학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유럽과 남미의 축구, 테니스, 골프, 육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이주현 하위나이트 대표는 "더 싼 등록금으로 미국 대학에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울러 선수들이 프로축구 리그 진출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임지환 애슬릿 USA 지사장은 "국내에서 여러 축구 사업을 하는 하위나이트 스포츠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국내 스포츠 선수들이 미국에서 원활하게 대학 생활이 가능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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