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뮤지컬 '창문 너머 어렴풋이'가 6월 2일까지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1977년 데뷔한 삼형제 밴드 산울림의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1980년대 봉천동 음악다방을 배경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천재 뮤지션 '창식'과 음악을 사랑하는 청춘 '종필' 일행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초연해 호평받았다.
'너의 의미', '개구쟁이', '어머니와 고등어', '기타로 오토바이 타자', '아니 벌써' 등 익숙한 레퍼토리가 새로운 감동을 준다.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성동문화재단에서 예매할 수 있다.
3만5천∼5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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