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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6일 오후 4시 28분께 대전 서구 도안동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A(58)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내부로 돌진해 화단 조경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B(13) 군이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B 군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나서 확인해 보니 승용차가 아파트 화단으로 돌진해 멈춰 서 있었다"고 말했다.
운전자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갑자기 출발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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