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가 기준금리를 8.25%로 동결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인 방시코(Banxico)는 16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초과하는 상황이라 방시코가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다수 경제전문가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4.4%를 기록, 방시코의 목표치 4%를 웃돌았다.
방시코는 작년 12월에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올린 8.25%로 인상한 뒤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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