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데이터 활용 중소기업에 35억원 지원

입력 2019-05-17 08:46   수정 2019-05-17 09:31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데이터 활용 중소기업에 35억원 지원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진흥원은 비용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1인 창업기업 등에 데이터 구매와 가공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은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지역 기업 96개사를 선정해 35억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데이터 구매비용은 1천800만원까지, 데이터 가공 비용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21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busanit.or.kr)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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