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진흥원은 비용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1인 창업기업 등에 데이터 구매와 가공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은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지역 기업 96개사를 선정해 35억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데이터 구매비용은 1천800만원까지, 데이터 가공 비용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21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busanit.or.kr)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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