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남성 화장품 전문기업인 안디바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디바는 지난해 2월 설립된 코슈메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회사로, 남성 화장품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 중개한 이번 계약으로 부산대는 보유한 천연물(마카·쇠비름 추출물) 기반 화장품 제조 기술을 안디바에 이전하고 선급기술료 1억원과 제품 판매 때 추가 경상 기술료를 받는다.
마카·쇠비름 추출물은 미 항공우주국이 슈퍼푸드로 지정한 성분으로 항염·항산화 효과가 높다고 부산대는 설명했다.
안디바는 이 기술을 이용해 해당 성분 효능과 안정성을 높은 남성 청결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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