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25일 무료 심리검사를 받을 30가족을 선착순으로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부모와 자녀는 각각 성격 검사, 자기개념 검사, 학습동기유형 검사, 대인관계 검사를 받는다.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센터는 "사춘기가 오면 부모와 자녀의 소통이 단절되고 서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면서 부모와 자녀 사이 갈등이 잦아진다"며 "심리검사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는 상담 결과 전문 상담이 필요하다고 보이면 사후 개별 상담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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