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슬로바키아 진출 교두보 생겼다…월드옥타 지회 설립

입력 2019-05-17 10:43  

中企 슬로바키아 진출 교두보 생겼다…월드옥타 지회 설립
초대 지회장에 정하동 '제이엠 유로' 대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기업의 슬로바키아 진출을 도울 교두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지회가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설립됐다.
월드옥타(회장 하용화)는 17일 "최근 슬로바키아 지회 설립을 인가했고, 초대 지회장에 정하동 '제이엠 유로'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지회장은 소모성 기업자재 구매대행 업체인 '제이엠 유로'를 운영한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슬로바키아는 자동차 관련 유관 산업이 많이 발달해 자동차 기반 제조업 분야의 한국 중소기업들이 투자할 만한 충분한 매력이 있는 나라"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회 설립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과의 협업과 슬로바키아 시장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자동차·전자부품뿐만 아니라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유럽 중앙에 있는 인구 550만 명의 슬로바키아는 지난해 한국과 수교 25주년을 맞았다. 대기업과 협력업체 등 100여 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인 1천700여 명이 거주한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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