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오송 복복선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해야"

입력 2019-05-17 10:50   수정 2019-05-17 11:14

"평택~오송 복복선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해야"
31만명 서명 청와대에 전달…KDI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 중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평택∼오송 복복선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촉구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이규희·윤일규·박완주·강훈식 의원 등이 직접 청와대를 방문해 천안·아산 시민 31만명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평택∼오송 복복선은 2024년까지 3조904억원을 들여 평택에서 오송까지 기존 선로 지하에 총연장 45.7㎞의 복선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화 상태에 이른 선로 용량을 분산하기 위한 사업이지만,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수서발 고속열차가 합류하는 천안아산역에 정차 계획이 없어 안전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현재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에 대한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 조사를 하고 있다.
김용찬 부지사는 "KTX와 SRT의 첫 합류지인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는 국가철도망 운영 효율성은 물론 안전성 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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