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5/17/AKR20190517073300097_01_i.jpg)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광산에서 17일 침수 사고가 발생, 19명이 갱 안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헤이룽장성 헤이허(黑河)시 쉰커(遜克)현 관련 부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추이홍(翠宏)산에 있는 철광산에서 사고가 났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당시 갱 안에 있던 작업자 43명 중 24명은 지상으로 올라왔지만, 19명은 여전히 갱 안에 갇혀 있다.
구조당국은 이 중 13명과는 연락이 닿았고 구체적인 위치를 확인했지만,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계속 연락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