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스마트공장 연내 81개 구축…"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입력 2019-05-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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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스마트공장 연내 81개 구축…"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17일 정부의 산업 체질개선을 위한 제조현장 스마트화에 발맞춰 스마트공장 81개를 연내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설계, 개발, 제조, 유통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고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도입한 지능형 공장이다.
도는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생산성과 품질경쟁력 제고, 경쟁력 강화, 작업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도는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 분위기 조성, 기반조성, 지원확대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테크노파크를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운영하고, 스마트기계 제조기술 개발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거점 센터를 추진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제조현장 스마트화는 지역 산업체질 개선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열쇠"라며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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