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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17일 "슈퍼컴퓨터 누리온 활용을 확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열린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KISTI 강점인 축적된 지식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데이터 생태계 중심기관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정보·데이터 융합 공유를 통한 협업 생태계 조성, 슈퍼컴퓨터의 과학적 도전문제 해결 노력,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혁신 투자 플랫폼(R&D Pie) 구축, 지역 사회 현안 해결 역할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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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에 있는 누리온은 1988년 1호기 도입 이래 5번째로 구축된 국가 슈퍼컴퓨터다.
고성능 PC 2만대와 맞먹는 능력을 보유했다.
이론 성능의 경우 25.7페타플롭스(PFlops)로, 1초에 2경5천700조번의 부동(浮動) 소수점 연산을 할 수 있다.
70억 명이 420년간 계산할 양을 1시간에 처리 가능한 정도라고 KISTI는 설명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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