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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꽃마루 유채꽃 단지를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채꽃 단지 면적은 축구장 10개 크기에 해당하는 7만여㎡다.
유채꽃 단지에는 2㎞ 길이의 흙길 산책로,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포토존, 호박 터널 등이 조성돼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계양꽃마루는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각각 900만 송이 가까이 피어 개장 1년 만에 15만명이 찾았다.
'문화도시 지정받자'…인천시 서구, 연구용역 등 진행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연구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11월 문화도시심의위원회를 열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문화도시조성 계획을 승인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2021년부터 5년간 총 200억원의 사업비 투입이 가능해진다.
구는 지역 내에 고려 시대 가마터인 경서동 녹청자요지, 선사시대 유물이 전시된 검단선사박물관, 폐공장을 리모델링한 전시관 겸 카페 코스모40, 녹청자박물관 등 역사·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어 문화도시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촘촘하고 내실 있게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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