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7일 오전 6시 33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거주자 A(70)씨가 이마 등에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택 전체가 불에 타 1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인력 88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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