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유아이디[069330]는 회생절차 중인 액정표시장치(LCD)·반도체 제조업체 지디의 인수와 관련해 결정했던 135억 원의 금전 대여 결정을 철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디의 인수대금 총 270억원 중 회사채 발행분 135억을 인수할 예정이었으나 법원으로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변경계약체결 허가를 받았다"며 "회사채 발행분은 컨소시엄 구성원인 '토레스제일차주식회사'가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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