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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 하늘에 고운 무지개가 떴어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주 지역 무지개 사진들이 올라왔다.
무지개는 이날 제주시 아라동, 건입동 등 제주 동부와 산간지역에서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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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주에는 폭우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시 송당의 강수량은 372.5㎜, 서귀포시 신례 강수량은 394.5㎜를 기록했다.
전날 내린 비의 양까지 합하면 송당과 신례 지역의 강수량은 400㎜가 넘었다.
비가 많이 내린 후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면서 비 내린 곳에는 고운 무지개가 떴다.
한 도민은 "큰 피해 없이 비가 그쳐 다행"이라며 "고운 무지개가 비바람에 고생한 도민들에게 하늘이 주는 선물 같다"고 말했다. (글 = 고성식 기자, 사진 = 박지호 기자, 독자 이승철씨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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