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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완도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가 사고 해역 인근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5분께 완도군 완도읍 조약도 인근 해안가에서 실종됐던 차모(77)씨가 수색을 벌이던 마을 사람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차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 38분께 선박 M호(1t, 연안복합)를 타고 나갔다가 조약도 인근에서 배만 발견된 채 실종됐다.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 9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해상과 육상 주변에 집중 수색을 벌였다.
완도해경은 사고 경위 조사를 벌이고 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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