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 진천군, 초교 스마트 교육 지원 확대

입력 2019-05-20 11:24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 진천군, 초교 스마트 교육 지원 확대
2년간 4억4천만원 들여 9개 초등학교에 스마트 교실 구축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스마트 교육 지원에 나선다.

진천군은 올해부터 2년간 4억4천만원을 들여 관내 9개 초등학교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집약된 미래형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교실은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방향 수업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적용한 미래형 교육환경이다.
전자 칠판, 전자 교탁, 스마트 TV, 학생용 스마트 패드를 연동한 시스템이 구축돼 학생들이 ICT를 활용해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진천군은 우선 진천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올해 관내 4개 초등학교를 선정, 5~6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교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사물 인터넷(IoT)과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스마트 교실에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 프린터, 로봇 코딩, 드론 등을 활용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진천군은 VR 스포츠실 구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미세먼지나 황사로 야외활동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이 실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진천군은 지난 3년간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ICT 창의 융합 교육 시설인 '글로벌 꿈나무 창의 공작소'를 운영하며 스마트 교실 구축에 공들여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에 집중 투자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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