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중국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와 우호 도시 협정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정에 따라 두 도시는 투자, 관광, 경제, 무역,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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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은 친황다오시 초청으로 지난 17∼19일 랑팡(廊坊)에서 열린 '허베이성 우호 도시 전시회'에 참석했다.
친황다오시는 베이징(北京)에서 200㎞가량 떨어진 항구도시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도시다.
구리시와는 2001년부터 인연을 맺고 있으며 2007년부터 최근까지 청소년 159명이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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