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조속히 제정돼야"

입력 2019-05-20 16:08  

박영선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조속히 제정돼야"
국회 정책토론회…"기본법 통해 소상공인 경제 핵심주체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독자적 정책영역으로 정립하기 위해서 국회가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 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혁신적 포용성장의 핵심주체로 설정하고 여러 지원대책을 마련했지만, 아직도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기본법 안에는 복지 사각지대였던 소상공인에 대한 안전망을 확충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온라인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부분이 담겨야 한다"면서 "기본법 제정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핵심 성장 주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온라인 부분에 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을 늘리려고 한다"면서 "과감한 정책지원을 위해선 추가경정예산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소상공인 업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